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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유일의 뉴타운, '거여·마천 뉴타운'이 드디어 완성에 가까워졌습니다. 11년간의 긴 공백을 깨고 마천2구역이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재지정되며, 미니 신도시로서의 대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마천2구역 재개발 소식과 거여·마천 뉴타운의 미래 가치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마천2구역, 41층 1,729가구 대단지로 변신 예정
지난 2월 21일, 서울시는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소위원회'를 통해 마천2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과 경관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마천2구역은 서울 송파구 마천동 183 일대, 약 7만 7338.4㎡ 규모의 지역으로, 최고 41층 1,729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거여·마천 뉴타운의 '마지막 퍼즐'
거여·마천 뉴타운은 송파구 거여동과 마천동 일대 약 104만㎡의 노후 주거지역을 현대적인 아파트촌으로 재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과거 '개미마을'로 불리며 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 중 하나였던 이곳은, 2005년 뉴타운 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많은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이번 마천2구역의 재개발 결정으로 거여동 3개 구역(거여2-1, 거여2-2구역, 거여새마을)과 마천동 5개 구역(마천1·2·3·4·5구역) 등 총 8개 구역의 정비사업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제 거여·마천 뉴타운은 약 6만 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1만 6,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뛰어난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거여·마천 뉴타운은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을 중심으로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잠실과 강남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다양한 버스 노선이 주변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례선 트램 정거장이 2026년 마천역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라 교통 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구역 내 초등학교와 역세권이 위치해 있어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역품아(역세권 아파트)’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 성내천 복원 프로젝트도 예정되어 있어, 단지 내 휴식 및 여가 공간이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거여·마천 뉴타운의 미래 전망
거여·마천 뉴타운의 앞으로의 전망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1. 강남권 유일의 뉴타운
거여·마천 뉴타운은 서울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뉴타운 개발 지역입니다. 강남권 내 신축 아파트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대규모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공급될 주거 단지는 높은 수요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2. 교통 인프라 개선
현재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이 인접해 있고, 2026년 개통 예정인 위례선 트램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잠실과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이는 실거주 수요뿐만 아니라 임대 수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3. 생활 인프라 및 교육 환경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역품아(역세권 아파트)’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는 위치적 강점이 있습니다. 또한, 성내천 복원 사업을 통해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므로 가족 단위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입니다.
4. 부동산 시장 반응
이미 인근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과 'e편한세상 송파파크센트럴'의 높은 거래 가격을 통해 거여·마천 뉴타운의 미래 가치가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새 아파트 분양 시에도 높은 청약 경쟁이 예상됩니다.
마무리
마천2구역의 재정비촉진구역 지정으로 거여·마천 뉴타운은 이제 미니 신도시급 대규모 주거단지로의 변화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서울 강남권에서 새로운 주거지를 찾는 분들이나 투자 기회를 노리는 분들에게 거여·마천 뉴타운은 놓칠 수 없는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진행될 개발 상황과 투자 가치는 지속적으로 변화할 수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블로그에서는 앞으로도 관련 소식을 꾸준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